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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별 음악듣기
 
 



야상곡이란 ‘밤에 듣는 음악’이란 뜻입니다. 그만큼 야상곡은 눈물이 솟을 만큼 우울하고 감상적인 멜로디이지요. 작곡가 리스트가 쇼팽의 집에 잠시 머무르면서 지낼 때의 일입니다. 밤에 리스트가 쇼팽의 야상곡을 자기식으로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폐달이나 구밈음 등으로 변형시켜 연주하고 있는 리스트의 연주를 듣고, 참을 수 없었던 쇼팽은 리스트에게 “내곡을 내가 치게 해주겠소? 나만이 내 음악에 변화를 줄 수 있소” 하고 말했답니다. 당황스럽던 리스트는 쇼팽에게 “그럼 한번 쳐 보시요”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답니다. 어두운 방에서 피아노 앞에 앉은 쇼팽은 리스트가 촛불을 켜려고 하는 것도 말린 채 아름답게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쇼팽의 연주에 감동 받은 리스트는 쇼팽을 부둥켜 앉으며, “당신이 옳소. 나는 어리석은 어릿광대에요!” 하고 외쳤답니다.

그럼 쇼팽의 아름답고 우울한 멜로디를 들어볼까요? 클릭 해보세요.

느린 곡이고 어렵지 않은 멜로디이니 피아노로 한번 연주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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