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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 베토벤 그리고 지금 소개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제왕이라고 한다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여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선율이 아름답고 여성스럽다는 것이겠죠. 나치들이
유태인들을 미워할 때, 멘델스존도 유태인이었기 때문에 제일 먼저 그의 음악이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멘델스존이라는
이름만 표시를 안 했을 뿐이지, 바이올린 협주곡 이라는 제목으로 계속 연주를 하였습니다. 이 일을 알고도 나치들은
모른 척 했다는 군요. 아름다운 음악 앞에서는 나치들도 어쩔 수 없었나보죠. 지금도 음악회의 단골 메뉴로 자주 연주되는
멘델스존의 여왕같은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감상해봅시다.
1악장의 주제입니다. 물결처럼 잔잔한 오케스트라의 반주 위에 첫 부분부터 바이올린
독주가 아름답게 노래를 합니다. 계이름으로 한번 불러볼까요? 클릭해서 멜로디도 들어보세요.
오케스트라의 긴 반주가 나온 후 바이올린이 등장하는 다른 협주곡과는 달리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처음부터 오케스트라와
함께 등장을 하죠. 다른 음악과 비교해서 많이 특이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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