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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귄트’는 입센 지방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곡입니다. 잠깐 그 이야기를 해볼까요?
페르귄트는 이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 이름입니다.
페르귄트는 부자집 외아들로 태어났지만, 그의 아버지가 모든 돈을 다 써버리고 세상을 떠난 후에 어머니(오제)와 가난한
생활을 합니다. 페르귄트는 대단히 게으른 사람으로 헛된 꿈만 꾸는 사람이었는데,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많은 모험을
합니다. 여러 여자들과 만나며 세월을 보내다가 미국에서 금광을 발굴하여 부자가 되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풍랑을
만나 알거지가 되는거죠. 결국 페르귄트는 사랑하는 옛 애인이 기다리는 산족 오막살이 솔베이지 곁으로 돌아와 그녀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편히 쉰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 페르귄트를 들어볼까요?
1. 아침의 기분
아침의 기분처럼 상쾌하고 조용하고 잔잔한 곡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기분이 들죠. 클릭해서 들어볼까요?
2. 오제의 죽음
오제는 페르귄트의 어머니입니다. 산속에서 내려온 페르귄트를 맞이한 어머니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용히 하늘나라로
갑니다. ‘페르귄트’ 중 가장 슬픈 곡입니다.
클릭해서 들어볼까요?
3. 아니트라의 춤
페르귄트가 아라비아 갔을 때 만났던 추장의 딸의 춤곡입니다. 전곡 중에서 가장 매력 있고깨끗한 작품으로, 바이올린,
첼로 같은 현악기와 트라이 앵글로 연주하는 재미있는 곡이죠.
클릭해서 들어볼까요?
4. 산왕의 전당에서
마왕의 부하들이 춤을 추면서 마왕의 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페르귄트의 주위를 빙빙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에 큰 소리가 폭발하여 악마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장면입니다. 악마들이 빙빙 도는 것을 상상하면서 멜로디를 들어볼까요?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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