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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즐겼다고 하니, 참 화목한 집안이었습니다.
이렇게 음악적인 집안에서 태어난 리스트는 6살 때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해서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음악을 한번만 듣더라도 똑같이 피아노를 치는 재주가 있었어요. 한번은 베토벤 앞에서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별로 열중해서 듣지 않았지만, 리스트가 연주회를 개최했을 때, 베토벤이 참석하여, 연주가 끝나자마자 무대에
뛰어올라 리스트를 끌어안았다고 합니다.
리스트가 지금까지 좋은 음악과 함께 존경을 받는 것은 그가 '교향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개발한 것입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시와 같은 곡이라 해서 교향시라고 하죠.
리스트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곡들을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하고,
리스트가 존경하던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피아노 곡으로 만들어서 베를리오즈에게 바쳤다고 하네요.
리스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명성이 높았고, 그가 작곡한 곡들은 인기가 많았으며,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음악을 배우려는 제자들도 많았고, 교육자로써도 명성이 높았다는 군요. 한편 그렇게 번 돈으로
부자 같이 살긴 했지만, 가난한 음악가들을 위해서도 썼다고 합니다. 많은 기념연주회를 열고, 선배작곡가들의 곡을 찾아내서
연주하고, 베토벤을 빛내는 기념행사를 열기도 하였다는 군요. 또한 좋은 친구로 지내던 바그너의 오페라를 직접 지휘하기도
하였습니다.
리스트는 사람들에게 잘해주었고, 우정이 깊고, 사람들을 잘 용서해주고, 인심도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돈도 받지 않고
연주하는 일도 있었고, 홍수가 일어났을 때는 손해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음악회에서 번 돈을 그들을 돕기 위해 썼다고
하네요.
리스트의 대표곡
라 캄파넬라, 헝가리 광시곡, 파우스트,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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